항상 끝남뒤에 뒤따르는게 아쉬움과 미련이 아닌가 싶다

많은 우여곡절과 쉽지않은 선택의 기다림속에서의  세도나명상 여행임에도~~
쫌더 가까이 하지 못했고
쫌더 느끼지 못했고
쫌더 감각을 열지 못했고
약간더 유연 하지 못했고
쫌더 솔직하지 못했고
쫌더 하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은 항상 뒤따러게 마련이라는 위로를 그나마 남아있는 영상과 사진이 대신하는거 같다
누구나 그랬듯 떠나기 전의 설렘은 달콤한 그무엇과도 같은거 아닌가 싶다
체바퀴처럼 돌아가는  운명의 소용돌이속에서 그냥 부정적으로 일어나는 많은 것들을 정화하고 새로운 시냅스의 가지가 돋아나기를 바라는 무의식의 작용은 세도나의  강력한볼텍스 기운에 이끌렸다는것을
이또한 자연의  섭리의 작용이 아닌가 싶다
비우고, 그냥 바라봄속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는  장엄함과 고요한 신비함은 나의 영혼을 송두리채 쏟아내게 했다 

그랜드캐년은 지구 밑바닥을 다 들어낸듯한 웅장함의 신비함 그자체였다
훔쳐보다 들킨 그 놀람은 나의 영혼을 충분히 인지하는 방탄의  시간에 연속이였다
우리를 안내하고 도움을 주시는 그분들은  영혼의 인솔자임에 틀림이 없었다
비젼은 단지 물질을 수단으로, 영혼의 자각과 완성임을 늘 인지하고 있어야됨을 새롭게 자각되는 순간이였다
돌아와서 겪게 되는 새로운 일들은 분명 크지고 확장된 의식으로 인지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분명, 뇌간에는 예전보다 더큰기운과  깊은감각이 생긴건지, 인지하게 된건지, 기운수련하는 재미가 더 쏠쏠해졌다
한얼속에 한울안에 한알이이라는 존재를 마고성에서 체율체득하는 귀한 시간이였음을 감사드립니다
많은 인연으로 함께 해주신분들게  감사합니다